영화 알라딘 줄거리 및 리뷰

영화 알라딘

 

알라딘

머나먼 사막 속 신비의 아그라바 왕국의 시대. 좀도둑 ‘알라딘’은 마법사 ‘자파’의 의뢰로 마법 램프를 찾아 나섰다가 주인에게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를 만나게 되고, 자스민 공주의 마음을 얻으려다 생각도 못했던 모험에 휘말리게 되는데…

평점

8.4 (2019.05.23 개봉)

감독

가이 리치

출연

메나 마수드, 윌 스미스, 나오미 스콧, 마르완 켄자리, 나비드 네가반, 나심 페드라드, 빌리 매그너슨, 조던 A. 내쉬, 아미르 보트로스, 누만 아카르, 알란 터딕, 프랭크 웨커, 카밀 레미에쉐브스키, 아담 콜린스, 조이 앤사, 윌 블라크로브, 에릭 코코, 심규혁, 신재범, 사문영, 민경아, 정성화, 정훈석, 방성준, 박신희

 

 

영화 알라딘 줄거리, 자스민과 알라딘의 사랑

어느 왕국에서 고아로 태어난 알라딘은 원숭이와 함께 힘겨운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알라딘은 왕국의 공주인 자스민을 도와주면서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알라딘은 자스민이 공주의 시녀인 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스민은 굳이 공주라고 말하지 않고, 둘은 계속 만남을 이어가게 됩니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자파는 마법 램프를 찾아오면 최고의 부를 가지게 해 주겠다고 제안하게 되고, 알라딘은 이 제안을 수락하게 됩니다.

 

여러 고난을 겪고 알라딘은 결국 요술램프를 갖게 됩니다. 그리고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소환하여, 자스민 공주와 결혼할 수 있도록 자신의 신분을 왕자로 만들어 줄 것을 요구합니다. 그렇게 알라딘은 멋있는 왕자의 모습으로 자스민에게 청혼하러 가지만, 실패하게 됩니다. 이때, 지니는 너의 겉모습은 바꿨지만, 내면은 바꾸지 않았다면서, 깊은 조언을 남깁니다.

 

그렇게 둘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지니가 자유의 몸이 되는 것을 원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알라딘은 남은 소원 두 가지 중 하나를 이 소원을 들어주기로 약속합니다. 하지만, 자스민 공주와 사이가 가까워지자, 욕심이 많아진 알라딘은 지니가 계속 자신의 소원을 들어주는 존재로 남기를 원합니다. 이에 실망한 지니는 결국 알라딘도 똑같다고 말하며, 평생 힘들게 살게 될 것이라고 조언합니다.

 

반면, 램프를 얻지 못했던 자파는 자신만의 또 다른 계획으로, 알라딘에게서 램프를 뺏게 되고, 왕국에 큰 위기가 찾아오게 됩니다. 결국 자파는 왕이 되고, 알라딘을 쫓아내고, 자신이 자스민 공주와 결혼을 진행합니다. 하지만, 이를 볼 수 없었던 알라딘은 지니에게 받은 마법의 양탄자를 타고 결혼식에 찾아가 마법 램프를 훔쳐 도망칩니다. 그때,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힘이 있는 마법사가 되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던 자파에게 잡히게 되고, 알리딘과 자파는 정면으로 대립하게 됩니다.

 

알라딘은 침착하게, 자파를 유도하여, 자파 스스로 지니보다 강하게 해달라고 빌게 만들어서, 마법 램프에 가둬버리는 작전에 성공합니다. 마지막까지 자파는 복수할 것이라며, 소리 지르지만, 지니는 램프를 멀리 던지며, 오랜 시간이 지나면 분노도 없어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많은 사건이 지나가고, 왕국에는 드디어 평화가 찾아옵니다. 많은 깨달음을 겪은 알라딘은 더 이상 욕심부리지 않고, 마지막 소원은 지니가 자유의 몸이 되는 소원을 들어주게 됩니다. 오랜 시간 끝에 인간이 된 지니는 알라딘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자신이 좋아했던 자스민 공주의 시녀인 달리아와 함께 떠납니다. 그리고, 자스민 공주는 위기 순간에 보여준 용감한 모습에 , 다음 왕의 자리를 물려받게 되었고, 알라딘과 자스민은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영화 알라딘 출연진

나오미 스콧, 자스민 역: 영국 출생으로 생일은 1993년 5월입니다. 나오미 스콧은 영화배우이면서, 가수 활동도 겸하고 있는데요. 영화 활동은 영화 알라딘 전 작품으로 2019년 미녀 삼총사 3 이후로는 없습니다. 그 전인 2015년에는 영화 마션에서 조연으로 출연한 경험이 있습니다.

 

윌 스미스, 지니 역: 1968년생 미국인 태생으로, 영화배우이자 가수입니다. 무려 몇 십 개의 영화를 촬영하였을 만큼, 월드스타 반열에 올라있는 그는,  영화 알라딘에서는 개성이 강한 캐릭터이면서, 한편으로는 진중한 모습을 보여주는 개성 강한 캐릭터인 지니 역할을 기가 막히게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 영화의 진짜 주인공은 지니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미나 마수드, 알라딘 역: 1991년 생으로 영화 알라딘에서 가장 어린 출연진으로 나옵니다. 태생은 이집트인이며, 여러 작품 활동을 하였지만, 영화 알라딘이 크게 흥행하며, 인지도를 높이게 됩니다. 마수드는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에도 출연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2011년부터 드라마 촬영을 했던 기록이 있지만, 크게 흥행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마르반 켄자리, 자파 역: 욕심 많은 악당 역으로 나오는 자파는, 중동의 영화 배경과는 다르게 실제 태생은 네덜란드 헤이그 출생으로, 1983년 출생입니다. 켄자리는 특이한 이력이 있는데, 배우이자 코미디언의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품 활동은 꾸준하게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영화 알라딘 전에 마지막 작품은 올드 가드에서 조 역할을 맡았던 이력이 있습니다.